시메오네 감독 “ATM보다 강한 팀은 단 3팀”

입력 2016-06-30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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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시메오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46)이 생각하는 세계 최강 구단은 어디일까.

3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시메오네 감독은 자신의 신간 발표 행사에서 취재 인터뷰에 응했다.

시메오네가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2015~20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 강호들을 차례로 격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비록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위상을 충분히 보여준 시즌이었다.

이날 인터뷰에서 시메오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처럼 뛰어난 팀은 많지 않다. 우리는 하나가 돼 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우리보다 강한 팀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뿐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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