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의 음악캠프'는 1일부터 매주 금요일, 3주 동안 여름 특집 전설의 라이브 편을 마련해 품격과 열정이 있는 라이브로 청취자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특집에는 ‘라이브의 전설’이라 일컬어지는 한영애, 전인권, 그리고 ‘음악대장’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하현우의 국카스텐이 출연한다. 이들은 5~6곡의 고품격 라이브를 선보이는 한편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
1일 출연하는 한영애는 대중가요계 명실상부한 카리스마 여제로 ‘코뿔소’, ‘조율’, ‘누구없소’ 등 수많은 히트곡이 있으며 2014년 앨범 ‘샤키포’를 발표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진화하는 한영애표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8일은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고 있는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른 록의 전설 전인권이 출연해 그만의 마력있는 목소리로 음악 인생과 라이브를 들려준다. 스탭의 섭외 연락에 “배철수 씨가 진행하는 라디오에는 꼭 출연하겠다”고 흔쾌히 응한만큼 DJ 배철수와의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여름특집 ‘전설의 라이브’ 마지막 시간인 15일에는 ‘음악대장’ 하현우가 속한 밴드 국카스텐이 폭발력 있는 풀밴드 라이브를 선보인다. ‘복면가왕’ 출연 이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하현우 역시 “존경하는 선배의 초대라 꼭 출연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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