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 김현수, 상위 타순 복귀… SEA전 2번-좌익수 선발 출전

입력 2016-07-01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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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하루 휴식을 취한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가운데 상위 타선으로 복귀했다.

김현수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볼티모어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아담 존스-좌익수 김현수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3루수 매니 마차도-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우익수 마크 트럼보.

이어 하위 타선에는 포수 맷 위터스-2루수 조나단 스쿱-지명타자 페드로 알바레즈-유격수 J.J. 하디가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크리스 틸먼.

이에 맞서는 시애틀은 2루수 로빈슨 카노-우익수 넬슨 크루즈-3루수 카일 시거가 중심 타선을 구성하고, 선발로는 타후이안 워커가 나선다.

김현수는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경기까지 성적은 타율 0.339와 2홈런 9타점 OPS 0.888 등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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