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시즌 5호 홈런 폭발… 2G 만에 대포 가동

입력 2016-07-03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만에 대포를 가동하며 시즌 5호 홈런을 작렬했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 중견수 플라이, 2회 두 번째 타석 삼진, 4회 세 번째 타석 2루 땅볼을 기록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추신수는 4-17로 크게 뒤진 7회 미네소타 구원 마이클 톤킨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때렸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 1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고, 2일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는 무안타 침묵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