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조직도 공개, 중동 넘어 아시아까지 세력 확장

입력 2016-07-03 14: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IS 조직도 공개, 중동 넘어 아시아까지 세력 확장

극단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의 조직도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IS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자신들의 선전 매체인 아마크통신에 조직도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 IS 조직도에 따르면 이들은 창단 2년 만에 중동·아프리카를 넘어 유럽과 아시아까지 확장됐다.

조직도에 따르면 IS는 '주요 통제'(major control), '중간 통제'(medium control), '비밀 조직'(covert unit)으로 나뉘어져 있다. '주요 통제'는 IS가 중심 근거지로 삼고 있는 시리아와 이라크에 기반을 두고 있다.

특히 이 조직도에는 터키와 프랑스, 방글라데시, 사우디아라비아, 알제리, 레바논, 튀니지 등 7개국에 비밀 조직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진위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