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우연, 공항 비하인드 컷 공개 ‘훈훈’

입력 2016-07-03 1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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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다섯 안우연이 훈훈함이 묻어나는 공항에서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어제(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극본 정현정,정하나/연출 김정규) 39회에서는 극중 ‘상민(성훈)-태민(안우연) 형제의 모친으로 박해미가 등장해 두 형제의 치열한 결혼 경쟁에 새로운 불씨를 지피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3일 오전 소속사가 공개한 ‘아이가 다섯’ 39회 해당 장면 촬영당시 포착된 안우연의 비하인드 컷에는 방송에서 비춰진 믿음직한 둘째아들 태민의 훈훈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져있다.

특히 입국장 앞에서 꽃다발을 들고 서있는 모습은 오랜만에 입국하는 부모님을 기다리는 장면임에도 마치 데이트를 앞두고 애인을 기다리는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예상치못한 설렘을 안겨주고 있다.

더불어 극중 친형인 성훈과의 투샷 역시 시선을 끈다. 최근 얽히고 설킨 서로의 연인관계를 알게 된 ‘상민-태민’ 두 형제는 먼저 결혼에 골인하기 위해 경쟁아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현실에서는 두 형제가 함께있는 것만으로도 여전한 형제케미와 우월한 비주얼을 과시하며 훈훈함을 전한다.

이어 모친으로 등장한 박해미와는 극중 상민이 소외감으 느낄만큼 각별한 사이를 그리며 함박웃음까지 닮은 실제 같은 ‘모자(母子)케미’를 보여주었다고.

안우연은 무한한 신뢰로 사랑받는 둘째아들 태민 역을 통해 ‘워너비 남친’ 이자 ‘일등 사윗감’으로 여심을 사로잡은데 이어 ‘사랑둥이 둘째 아들’의 면모까지 가감없이 보여주며 새로운 매력을 추가,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드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주 프로포즈 이후 ‘태민-진주(임수향)’커플은 결혼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연태(신혜선)가 부모님과의 만남을 앞두고 태민과 상민이 형제임을 알게되면서 다시한번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S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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