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올스타 투수 발표… ‘끝판왕’ STL 오승환 이름 없어

입력 2016-07-06 08: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승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마무리 투수로 승격된 ‘끝판왕’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올스타로 선정되지 못했다.

미국 폭스 스포츠는 6일(이하 한국시각) 이번 올스타전에 나설 내셔널리그 선발 라인업을 비롯해 야수 백업 멤버와 투수진을 발표했다.

투수진을 살펴보면, 선발 투수 중에는 제이크 아리에타를 비롯해 매디슨 범가너, 조니 쿠에토, 호세 페르난데스, 존 레스터, 클레이튼 커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노아 신더가드, 훌리오 테에란이 이름을 올렸다.

불펜 투수로는 선수로는 쥬리스 파밀리아, 켄리 잰슨, 마크 멜란슨, A.J. 라모스, 페르난도 로드니가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한편,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7월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구장 펫코 파크에서 열린다. 승리한 리그에게는 월드시리즈 홈 어드벤테이지가 주어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