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도리안그레이’, 오는 13일 1차 티켓 오픈…전쟁 시작

입력 2016-07-06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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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도리안 그레이'(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이지나)가 오는 13일 오후 2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9월 개막하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새롭게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이다. 귀족 청년 도리안이 초상화와 영혼을 바꾸고 영원한 아름다움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준수와 안정감 있는 연기로 매 공연 호평을 이끌어 내는 박은태, 깊은 내공으로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최재웅 그리고 4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홍서영 등 개성 강한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관계자는 “연출과 각색에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들이 모여 만들어 내는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탄생 소식에 개막 전부터 뮤지컬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 편의 명화 같은 메인 포스터와 각자의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한 모습이 돋보이는 콘셉트 사진 등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고조시킨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1차 티켓 오픈에 대한 팬들의 열띤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1차 티켓 오픈은 7월 13일 오후 2시, 하나티켓, 인터파크, 예스 24에서 실시되며 관련 공지는 각 예매처의 예매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씨제스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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