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나’ 로이킴 부자, 라오스 여행 3분이면 OK

입력 2016-07-06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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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프로그램 '아버지와 나'에 출연하는 로이킴 부자가 3분 여행자로 등극했다.

오는 7일 ‘아버지와 나(연출 박희연, 작가 최재영)’ 6회에선 로이킴 부자의 여정이 처음공개된다.

뉴질랜드, 체코, 하와이 등 인기 여행지대신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작은 나라 라오스를 선택한 로이킴 부자는 시작부터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에서 학업 중인 로이킴은 시험을 마치고 라오스 출국 4일 전 한국으로 들어왔고 사전에 여행 준비를 느긋하게 한 다른 출연자와는 달리 로이킴은 한국에서의 스케줄 때문에 출국 12시간전에 여행 준비를 시작했다.

로이킴은 걱정하는 제작진에게 “걱정하지 마세요, 자신 있어요”라고 호언장담한 후 벼락치기로 여행 준비에 나섰다. 로이킴 부자는 색다른 여행지 선택만큼 남다른 여행 스타일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불타는 학구열로 라오스의 역사부터 의욕적으로 공부하는가 하면 인터넷 지도가 아닌 종이 지도에 꼼꼼히 필기하며 아날로그 스타일을 고수했다. 하지만 불타는 학구열과는 정 반대로 관광지에 입장하면 구경 시간을 3분을 넘기지 않는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로이킴 부자의 라오스 여행기는 7일 밤 11시 ‘아버지와 나’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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