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 김현수, 시즌 10호 2루타 폭발… 3G 연속 안타

입력 2016-07-06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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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두 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방망이가 첫 타석부터 매섭게 돌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티다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LA 다저스 선발 마에다 켄타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2경기 만에 터진 시즌 10호 2루타.

또한 김현수는 이 안타로 지난 4일과 5일 경기에 이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5일 LA 다저스전에는 대타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김현수는 후속 매니 마차도와 크리스 데이비스가 각각 중견수 플라이와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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