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첫 정규앨범 ‘LOL’ 발매 전부터 돌풍 예고

입력 2016-07-07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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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첫 번째 정규앨범 ‘LOL'가 발매 전부터 선주문 6만장을 돌파했다.

여자친구는 데뷔 이후 '유리구슬'를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까지 3연속 트리플 히트를 달성했다. 여자친구의 첫 번째 정규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갓(god)자친구'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행보를 보이며, 음원시장에 이어 음반시장까지 장악, 대중성과 팬덤을 동시에 얻고 있다.

특히 데뷔 1년 6개월에 접어든 걸그룹이 선주문 물량만으로 6만장을 돌파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음반의 경우 팬덤을 확인하는 지표가 되는 만큼 여자친구는 그간의 활동을 통해 한층 탄탄해진 팬덤을 구축했으며, 이런 팬덤의 힘이 두드러지면서 음반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여자친구의 첫 정규앨범 'LOL'은 'Laughing out Loud(크게 웃는다)', 'Lots of Love(사랑을 듬뿍 보낸다)'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각기 다른 콘셉트를 담은 두 가지 사양의 앨범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총 124페이지 가량의 포토북, 페이퍼돌, 엽서, 포토카드 등 알찬 구성으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NAVILLERA)'는 데뷔곡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를 작곡한 작곡가 이기,용배와 다시 한 번 손잡은 곡으로, 학교시리즈 3부작을 끝낸 후 새롭게 시작하는 여자친구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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