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엔블루 강민혁과 배우 정혜성의 열애설이 30분 만에 ‘사실무근’으로 일단락됐다.
11일 오전 한 매체는 강민혁과 정혜성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은 ‘FNC 사내커플’로 고양이 기르기, 꽃꽂이라는 공통된 취미로 동료에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해당 보도를 부인했다. FNC는 이날 동아닷컴에 “두 사람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 사이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또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기사를 보고 혹시 몰라 당사자에게 물으니 ‘어떻게 자신들이 연인 사이가 될 수 있느냐’고 하더라”며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강민혁과 정혜성의 ‘사내 커플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두 사람은 친구이자 사내 동료임이 확인됐다.
한편 2010년 씨엔블루로 연예계에 데뷔한 강민혁은 최근 KBS 2TV ‘뮤직뱅크’ MC 자리를 꿰차 개인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2013년 시트콤 ‘감자별’을 통해 데뷔한 정혜성은 KBS 2TV 새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의 여동생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