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박나래, 영애씨 울고갈 직장생활 처세술 달인

입력 2016-07-13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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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직장생활 처세술 능력자로 거듭났다.

14일 MBC '능력자들'에서는 노출의 계절 여름에 걸맞는 보디빌딩 덕후가 출연해 육감적인 몸매와일반인도 따라할 수 있는 운동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기업에 근무 중인 덕후는 국가대표 보디빌더로도 활약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능력자다.

평소 직장 생활 외 모든 개인 일정은 몸을 만드는데 주력한다는 능력자는 녹화에서 본인의 일상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덕후의 대회 출전 영상을 시청한 MC와 패널들은 그녀의 프로페셔널함에 감탄했다. 특히 덕후의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포스에 반한 박나래는 덕후의 포즈를 응용해 마음에 들지 않는 상사를 향한 처세술까지 탄생시켰고 상상도 못한 그녀의 표현력에 놀란 MC와 패널들이 너도 나도 포즈를 따라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또한 박나래는 덕후에게 운동법을 전수 받는 도중 덕후의 포즈가 자신의 포즈와 비슷하다며 운동 자세를 본인의 전매 특허 포즈로 변형 시키는 등 보디빌딩 덕후와 둘도 없는 찰떡 궁합을 보여줘 웃음을 더했다.

명불허전 웃음 사냥꾼 박나래의 활약은 14일 밤 11시10분 ‘능력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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