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김구라, 아들 동현이 여자 친구에 폭풍 질투

입력 2016-07-13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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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김구라가 아들 MC 그리 김동현의 여자 친구에 폭풍 질투를 했다.

13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 에서 김구라가 아들 동현이와 실랑이를 하는 모습이 담긴다. 집에서 TV를 시청하던 김구라가 동현이에게 “너 영화 곡성 봤냐”고 묻자 동현이는 “여자 친구와 이번 주에 보기로 했다”고 대답했다. 김구라가 “그럼 나는 어떡하느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자 동현이는 “미리 여자친구와 약속했다”며 철벽방어를 했다.

이에 김구라는 “여자 친구와 봐. 나는 IPTV로 볼게”라며 “너와 영화 본 게 없네”라며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TV에서 영화 서비스 목록을 살피던 김구라가 “주토피아도 봤냐”고 묻자 동현이는 “여자친구와 봤다. 엄청 재미있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그럼 ‘옆집 누나’는 봤냐”고 묻자 동현이가 ”(시청 가능 연령대가) 19세잖아. 제목만 봐도 19세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동현이는 “여자친구는 첫 사랑이다. 해피 바이러스다”고 고백하는데….김구라의 동현이 여자친구에 대한 폭풍질투는 13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아빠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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