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고의 남자’ 호날두, 29억 최고 슈퍼카 구입

입력 2016-07-15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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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자신의 SNS에 공개한 차량

[동아닷컴]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의 새 슈퍼카가 공개됐다.

호날두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애마가 도착했다. 차고 현황, 곧 너의 주인이 도착할거야'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에는 차고로 보이는 곳에 주차된 차량 한 대가 보인다. 차종은 최고 스포츠카로 알려진 2015 부가티 베이론. 색상은 블랙이며 중후함을 뽐냈다. 이 차의 가격은 230만 유로(한화 29억 원).

한편 호날두는 지난 11일 막을 내린 유로 2016 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 선수임을 입증했다. 프랑스의 디미트리 파예와 부딪히며 무릎 부상을 당한 호날두는 재활 기간으로 6~8주 정도를 내다보고 있다.

최고의 축구 실력과 최고의 차를 가진 호날두가 과연 세계 최고의 선수 자리인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될지도 현 세계 축구팬들의 최대 관심사다. 지금까지 호날두는 이 상을 세 차례 수상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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