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내주부터 ‘KBS뉴스타임’ 진행…김재홍 아나와 호흡

입력 2016-07-21 1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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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KBS 아나운서가 오는 25일부터 KBS2 새 뉴스프로그램 'KBS 뉴스타임' 앵커로 활약한다.

'KBS 뉴스타임'은 하루 일과를 마감하는 시간인 저녁 6시 그날의 주요 뉴스를 발 빠르고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박은영 아나운서는 김재홍 아나운서와 앵커로 호흡을 맞춘다. 김재홍 아나운서는 '지구촌 뉴스' '오늘의 경제' 'KBS 뉴스광장' 등 뉴스프로그램을 진행해온 뉴스 전문 진행자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도전! 골든벨' '위기탈출 넘버원' '비타민' 등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친근한 매력으로 뉴스 시청자들과 소통한다.

'KBS 뉴스타임'은 KBS 2TV의 보도 기능을 강화하고 버라이어티 일색인 동시간대 타 채널과 차별화된 고품격 뉴스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뉴스를 정리하는 것은 물론 산업·생활경제, 국제, 스포츠 분야 뉴스를 보도한다.

또 시청자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경제와 기업·산업계 소식을 매일 별도의 섹션으로 묶여 전한다. 국제뉴스 전문 캐스터가 진행하는 ‘글로벌타임’ 섹션에서는 지구촌의 이모저모를 살아있는 영상과 젊은 감각을 선보인다. ‘스포츠타임’ 섹션에서는 경기 현장을 취재한 스포츠 기자가 출연해 주요 경기의 결과와 일정, 그리고 흥미로운 뒷이야기도 생생하게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리우올림픽과 관련한 다양한 소식도 ‘스포츠타임’에서 만날 수 있다.

저녁을 여는 젊은 뉴스 'KBS 뉴스타임'은 오는 7월 25일 저녁 6시 첫 방송되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주 4차례 20분씩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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