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밝힌 장우혁-김반장-기안84 매력 포인트

입력 2016-07-22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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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장우혁, 김반장, 기안84가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과 톡톡튀는 개성으로 시청자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세 사람은 동시에 ‘나 혼자 산다’에 출격, 자신만의 매력으로 여심 사냥에 나선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신만의 여름나기 노하우를 전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상상을 초월하는 여름 휴가법이 공개되는 것. 집에서, 혹은 야외에서, 혹은 생각지도 못한 제 3의 장소에서 무더위를 피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시청자의 웃음보를 훔치기에 충분하다.

이에 제작진은 세 남자의 개성만점 매력을 전격 비교했다. 알고보면 허당인 장우혁과 극단적 미니멀라이프를 실현하고 있는 기안84, 북한산 자락에서 자연과 하나된 삶을 사는 김반장의 또 다른 매력은 무엇일까.

먼저 장우혁은 가식없이 솔직한 매력으로 여심 스틸에 나선다. 자신의 집을 마치 피서지처럼 꾸민 후 혼자만의 휴가를 보내는 장우혁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 특히 과감한 상의 탈의를 통해 상남자로서의면모를 동시에 선보인다고, 또 장우혁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만의 특제 삼계탕 레시피를 공개하면서 요섹남 대열 합류, 폭풍 여심 스틸을 예고했다.

꾸밈없는 소탈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김반장은 웃픈 인간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한 여름휴가를 위해 일상에서 벗어나 조카와의 만난 것. 자연주의적 삶을 사는 그가 워터파크에서 어리둥절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오랜만에 만난 조카를 위해 애쓰는 모습에서는 잔정 많은 그의 푸근한 성격을, 워터파크에서 보여준 친근한 몸매에서는 인간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자유로운 영혼 기안84는 동심으로 돌아갔다. “이사갈 때 귀찮다”는 이유로 집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은 그는 무더위를 피해 몸을 숨길 곳으로 의외의 장소를 선택하는데, 집보다 편한 그만의 휴가지는 시청자에게 센세이션 그 이상의 충격을 안겨줄 예정. 만화방 에어컨 앞에서 시간을 떼우는가하면, 동네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는 등 동심으로 돌아간 모습이다. 마치 옆집 오빠, 앞집 동생을 보는 듯한 친밀감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기안84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장우혁과 김반장, 기안84를 한자리에 모아놓고 보니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더라. 자상한 요섹남이면서 상남자 매력을 가진 장우혁, 인간미 넘치는 김반장, 옆집 오빠 같은 기안 84의 매력을 비교하며 보는 것도 이날 방송의 관전 포인트다”라고 밝혔다.

한편 3인3색 매력으로 무장한 장우혁, 김반장, 기안84의 ‘리얼 휴가법’은 22일 오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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