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굿와이프' 6회는 서중원(윤계상) 아버지 서재문(윤주상)이 차사고로 입원하면서 시작됐다.
소식을 들은 서중원은 아버지를 병문안왔다. 서재문은 과거 납중독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며 "내 아들이 돈 때문에 그럴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서중원은 분노했다. 하지만 이내 아버지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는 걸 알아챘다. 실제로 아버지는 잠결상태였다. 사실 서재문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으며 서중원은 아버지의 병을 알지 못하는 상황이다.
때마침 서재문의 대리인으로 사고 현장부터 병원까지 동행한 김혜경(전도연)은 병원에서 돈이 없어 연명치료를 하지 못하는 환자 보호자와 마주하며 새로운 사건인 존엄사에 대한 변론을 시작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