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의 여왕’ 12종 스틸컷 공개… 신선한 스릴러

입력 2016-07-26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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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개봉하는 이제껏 본 적 없던 ‘촉’감 스릴러 <범죄의 여왕>(제공·배급: ㈜콘텐츠판다, 공동제공·공동배급: TCO㈜더콘텐츠온, 제작: 광화문시네마, 감독: 이요섭)의 12종 스틸을 전격 공개한다.

공개된 스틸은 영화 속에서 보여줄 배우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신선한 스토리와 독보적인 캐릭터의 매력을 담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영화 <범죄의 여왕>은 아들이 사는 고시원에서 수도요금 120만원이 나오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가 또 다른 사건을 감지한 ‘촉’ 좋은 아줌마 ‘미경’의 활약을 그린 스릴러이다.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기발한 소재로 벌써부터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하녀>, <후궁: 제왕의 첩> 등 스크린은 물론, 드라마 [질투의 화신],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등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브라운관에서의 활약을 앞둔 배우 박지영이 역대급 존재감을 선보일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역시 이제껏 찾아볼 수 없던 색다른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담아 신선한 스토리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박지영은 아들을 위해서라면 쪽 팔릴 것도 못할 것도 없는 대한민국 대표 아줌마 ‘미경’ 역을 맡아 여자의 직감, 아줌마 파워, 남다른 촉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미경의 조력자이자 관리사무실 직원인 ‘개태’ 역을 맡은 조복래와 함께 남다른 케미가 돋보이는 환상의 호흡을 예고하며 흥미를 유발한다.

또한 충무로의 젊은 배우들이 총출동해 영화적인 양감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 고시 십회 낙방생 ‘하준’ 역을 맡은 허정도와 미경의 금쪽 같은 아들 ‘익수’ 역의 김대현, 고시 전문가 ‘덕구’역의 백수장, 24시간 게임 폐인 ‘진숙’ 역의 이솜 등이 독특한 개성의 캐릭터들을 열연한다.

<범죄의 여왕>은 영화 <족구왕>으로 일약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창작집단 광화문시네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광화문시네마의 주축 멤버이자 단편 <더티혜리>, <다문 입술>로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되며 두각을 드러낸 이요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올 여름 가장 기발하고 유쾌한 ‘촉’ 좋은 스릴러의 탄생을 알린다. 8월 25일 개봉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콘텐츠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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