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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충주험멜이 브라질 출신 공격수 하파엘 과 수비수 마우콘을 이번 시즌 종료 시 까지 임대 영입했다.
브라질 1부 리그 폰치 프레타(ponte preta) 소속 공격수 하파엘은 빠른 발과 뛰어난 개인기술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으며 최전방과 측면공격수 포지션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중앙수비수 마우콘은 183cm/83kg의 단단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력과 높은 타점을 보유하고 있다.
충주험멜 안승인 감독은 “하파엘과 마우콘의 영입으로 분명 팀이 전반기보다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선수 모두 나이는 어리지만 각자 포지션에서 장점을 뚜렷하게 가지고 있는 만큼 기존 선수들과 잘 융화되어 장점을 발휘 할 수 있다면 팀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파엘은 77번을 마우콘은 본인의 아버지 출생연도인 68번을 직접 선택해 각자 원하는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K리그챌린지리그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