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킹캉'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팀이 2-0으로 앞선 3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상대 선발 투수 제임스 팩스턴을 상대로 8구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32번째 타점.
한편 피츠버그는 4회말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