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퀄스’는 모든 감정을 지배당하는 미래의 감정 통제 구역에서 강렬한 끌림을 느낀 두 남녀의 뜨거운 사랑을 매혹적으로 담아낸 작품. 이번에 공개된 ‘이퀄스’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사일러스(니콜라스 홀트)와 니아(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애틋한 사랑을 보여주듯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두 남녀의 모습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듯한 환한 빛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하고 “당신도 느껴지나요?”, “이 느낌을 기억해”라는 카피는 감정이 통제된 세상에서 금지된 사랑에 빠진 그들의 걷잡을 수 없는 로맨스를 예고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우월한 외모로 최고의 비주얼 커플을 탄생시킨 니콜라스 홀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포스터만으로도 치명적인 케미를 발산해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떨리는 설렘을 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증폭시킨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하이라이트 스틸은 감정이 통제된 세상에서 둘만의 사랑을 키워 나가는 사일러스(니콜라스 홀트)와 니아(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행복한 순간들을 담아내 달콤한 러브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무채색 도시에서 서로의 온기를 나누며 사랑을 확인하는 사일러스와 니아의 모습은 통제할 수 없는 강렬한 로맨스를 예고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터널 저편에서 불안한 표정으로 달려오는 니아의 위태로운 모습은 이들에게 불어닥칠 위기를 예고하고 있어 영화 속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로맨틱 감성이 가득한 티저 포스터에 이어 메인 포스터와 하이라이트 스틸 6종까지 공개하며 또 한번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이퀄스’. 할리우드 스타 니콜라스 홀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주연을 맡아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눈뗄 수 없는 완벽한 영상미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퀄스’는 ‘마션’을 연출한 할리우드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과 관객들을 사로잡은 로맨틱코미디 영화 ‘어바웃 타임’의 제작진까지 뭉쳐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미장센을 자랑하며 개봉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올 여름, 감성을 자극하는 로맨스로 ‘트와일라잇’ 시리즈와 ‘웜 바디스’에 이어 또 하나의 매혹적인 로맨스를 예고하는 영화 ‘이퀄스’는 오는 8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