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공개… 차별화된 부분은?

입력 2016-08-03 0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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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7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3일 자정(한국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팩(Unpacked) 2016' 행사를 갖고 홍채인식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 7을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 7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6번째 제품. 하지만 지난 3월 출시한 갤럭시 S7과 S7 엣지와 일관되도록 제품명의 숫자를 맞췄다.

갤럭시 노트 7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홍채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 녹스(Knox)’와 생체인식을 결합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로그인이나 인증 서비스가 가능한 ‘삼성패스’ 기능이 탑재돼 모바일 뱅킹 서비스도 지원된다.

또 갤럭시 노트7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IP68의 방수·방진 기능을 제공하고, 새로운 S펜을 탑재해 보다 강력해진 성능과 최상의 필기감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더불어 노트 시리즈 최초로 전면 엣지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동시에 상하좌우와 전후면 모두 대칭을 이루는 엣지 디자인을 적용, 대 화면임에도 한 손으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한편 노트7은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블랙 오닉스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64GB 단일 메모리 용량으로 선보이는 노트7은 19일부터 전 세계시장에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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