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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기계’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후반기 부상 복귀 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텍사스의 일본인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를 상대하게 된 김현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병살타를 기록하며 물러났지만 4회말 선두 타자로 등장해 다르빗슈의 5구째를 우중간 쪽 안타로 연결했다.
한편, 김현수는 이 안타로 부상 복귀 후 타석에 들어선 후반기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내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