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모모랜드’ 탈락하면 LTE로 와”…제2의 C.I.V.A 탄생?

입력 2016-08-03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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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신’이상민이 엠넷 '모모랜드'를 찾았다.

2일 엠넷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 3화 예고편에서는 ‘음악의 신’ 이상민이 제작발표회를 앞둔 모모랜드 연습생들의 대기실을 방문해 예능 트레이닝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 제작발표회 당시 MC를 맡으며 긴장한 연습생들의 든든한 응원군 역할을 했다. 그는 당시 진지한 조언으로 연습생들에게 힘을 불어넣었고 위트 있는 농담으로 제작발표회 대기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상민은 멤버들의 개인기를 일일이 확인하며 예능 특강에 나섰다. “걷다가 넘어져봐야 하늘이 보인다”, “태양을 손으로 가릴 수 있지만, 그 태양의 빛은 손으로 가릴 수 없다” 등 명언을 남기며 예능과 다큐를 오가는 냉온탕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모모랜드를 만난 이상민은 흑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모모랜드를 찾지 못한 친구들은 LTE를 찾아와라”라고 선언한 것이다. 실제로 그는 제작발표회에서도 취재진들에게 모모랜드 탈락 멤버들의 영입 의사를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모모랜드를 방문한 ‘음악의 신’ 이상민의 이야기는 오는 5일 오후 7시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모모랜드를 찾아서' 3회 예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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