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세븐·황치열 등 부산에 모인다…한류메가이벤트 참석

입력 2016-08-03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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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세븐, 인피니트, 블락비, 방탄소년단, AOA, 트와이스 등 한류 가수들이 부산에 모인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류 메가이벤트 '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2016 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 측이 3일 한류 가수들의 2차 라인업을 추가로 공개했다.

'BOF'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 및 아시아문화가 만나는 축제다. 아시아와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팝, K푸드, K뷰티 등 K컬처를 한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행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아시아드주경기장, 벡스코 등 부산 일원에서 진행된다. 또 시선을 압도하는 무대와 K팝의 역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원아시아개막공연'을 비롯해, 3일간 3가지 색깔로 펼쳐지는 'K-POP 콘서트-3스테이지', 떠오르는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폐막행사 ‘원아시아드림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싸이, 세븐, 인피니트, 블락비, 방탄소년단, AOA, 트와이스, 유키스, 황치열이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공개된 1차 라인업 씨엔블루, 에이핑크, 걸스데이, B1A4, B.A.P와 함께 부산의 가을 밤을 달굴 예정이다.

BOF 측은 "BOF의 수 많은 공연, 전시, 라인업까지 모두 최고 수준으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인기 한류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빈틈없는 준비로 모두가 깜짝 놀랄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BOF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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