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싱크로율 美쳤다” 윌렘 대포, 미국판 ‘데스노트’ 류크役

입력 2016-08-03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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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율 美쳤다” 윌렘 대포, 미국판 ‘데스노트’ 류크役

할리우드 배우 윌렘 대포가 할리우드판 ‘데스노트’(Death Note)에 출연할 전망이다.

코믹북닷컴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윌렘 대포는 할리우드판 ‘데스노트’에서 사신 류크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를 한다.

일본 만화가 원작인 ‘데스노트’는 한 소년이 이름을 적으면 죽게 되는 노트를 우연히 얻게 된다. 소년은 노트의 초자연적인 힘을 알게 되면서 범죄자 없는 이상 현실을 꿈꾼다. 그러면서 살인사건을 저지르고, 경찰은 은밀히 그 사건을 수사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윌렘 대포가 맡은 류크 역은 인간의 죽음을 통해 자신의 생명을 연장하는 사신. 주인공 소년에게 데스노트를 건네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할리우드판에서도 일본 영화판처럼 CG로 등장할 예정이다. 윌렘 대포는 직접 연기 대신 목소리 연기만 대신한다.

연출은 애덤 윈가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마가렛 퀄리, 냇 울프, 키스 스탠필드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영화는 2017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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