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선수들이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홈경기에 앞서 실종 아동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캠페인 카드를 들고 있다. SK는 이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종 아동들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SK가 3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두 번째 ‘희망더하기’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선수단은 각각 이동훈(김용희 감독, 김원형 코치, 선발투수) 김도연(김성갑 수석, 조웅천 코치, 불펜투수) 김하늘(박경완·후쿠하라 코치, 포수 및 1루수) 서희영(박진만·손지환 코치, 내야수) 이명화(정경배·김인호 코치, 외야수) 아동의 이름을 달고 그라운드에 나섰다.
삼성 4번타자 최형우 1군 복귀
삼성 4번타자 최형우가 허리 통증을 털고 1군에 복귀했다. 지난달 2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그는 열흘을 채우고 3일 문학 SK전에 앞서 1군에 복귀했다. 류중일 감독은 곧바로 최형우를 4번 좌익수로 내보내며 변함없는 신뢰를 보였다.
한화 장민재 팔꿈치 통증 1군 제외
한화 우완투수 장민재(26)가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대신 좌완투수 김범수(21)가 1군에 콜업했다. 장민재가 1군 엔트리에서 빠진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한화 구단은 “장민재는 우측 팔꿈치 주관절 외측부 만성통증으로, 컨디션 회복 차원에서 휴식을 주기 위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