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위로공단’ IPTV-디지털 VOD 서비스 오픈

입력 2016-08-05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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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미술 축제인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에서 한국 최초로 은사자상 수상의 쾌거를 달성한 휴먼 아트 다큐멘터리 ‘위로공단’부터 IPTV 및 디지털 VOD 서비스를 실시한다.

생존을 위해, 가족을 위해 그리고 저마다의 꿈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사람들의 눈물, 분노, 감동의 이야기를 생생한 인터뷰와 감각적인 영상으로 풀어낸 휴먼 아트 다큐멘터리 ‘위로공단’이 8/4(목)부터 IPTV 및 디지털 VOD 서비스를 개시한다. 케이블TV VOD와 KT 올레tv, SK Btv, LG U+등 IPTV 서비스, 네이버 및 웹 다운로드 서비스, 웹하드 등 온라인과 모바일 VOD 서비스를 통해 많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부가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위로공단’ 스페셜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임흥순 감독의 인터뷰와 영화 속에 미처 수록되지 못한 인터뷰, ‘엘리제를 위하여’ 피아노 선율에 맞춘 ‘위로공단’의 스페셜 MV가 수록된 특별 영상은 특별 패키지로 구매시 함께 관람할 수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위로공단’의 부가 서비스 개시는 개봉 약 1년 만으로 그 동안 꾸준히 전국 순회 공동체 상영과
해외 공동체 상영이 지속되었던 바, 마침내 개봉 약 1년 만에 오픈하게 되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
‘위로공단’은 작년 8/13 개봉 당시, 8월 블록버스터 성수기 시즌에도 불구하고 다큐멘터리 장르로 14,358명을 동원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 노동계를 비롯해 교육계, 사회시민단체 등 다양한 단체에서 단체 관람과 공동체 상영이 이어졌으며 공동체 상영만 13,000명 이상 관람하는 등 폭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개봉 당시 적은 상영관으로 인해 영화를 접하지 못했던 관객들의 요청이 쇄도했던 만큼 이번 부가 서비스 오픈에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위로공단’은 세계 최정상급 현대미술축제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에서 한국 최초로 은사자상을 수상한 최초, 이변, 파격의 휴먼 아트 다큐멘터리이다. 또한 ‘만신’ 제작진이 참여한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과 함께 제작기간만 3년, 베트남, 캄보디아 현지 로케이션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글로벌 로케이션과 과거부터 현재까지 일하는 23명 여성들의 인터뷰를 담아내며 명실공히 최고의 웰메이드 휴먼 아트 다큐멘터리로 관심을 받았다.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 은사자상 수상작 ‘위로공단’은 IPTV와 VOD 서비스를 통해 더욱 폭넓은 관객들을 만날 것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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