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맨유 비디치 “EPL서 가장 까다로운 공격수는 드록바”

입력 2016-08-05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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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마냐 비디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35)가 상대하기 어려웠던 프리미어리그 공격수는 누구였을까.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축구 매거진 '포포투'에 따르면 비디치는 맨유 선수 시절 당시 상대하기 까다로웠던 선수로 디디에 드록바(전 첼시), 루이스 수아레즈(전 리버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를 꼽았다.

먼저 비디치는 드록바에 대해 "그는 신체가 굉장히 강했다. 상대하기 힘든 선수였다"고 평했다. 이어 아구에로와 수아레즈에 관해서는 "그들은 기술이 좋았다. 드록바가 힘이라면 그들은 기술이 좋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가장 상대하기 힘든 1인은 아무래도 드록바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디치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맨유 소속으로 뛰면서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자리매김 했다. 이후 2014-15시즌 1시즌 동안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활약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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