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영화 ‘보통사람’ 캐스팅…장혁과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6-08-05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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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형수가 영화 ‘보통사람’ 에 캐스팅됐다.

독립영화계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충무로에 입성하며 새롭게 떠오르는 연기파 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박형수가 영화 ‘보통사람’ (감독 김봉한, 제작 트리니티엔터테인먼트)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영화 ‘보통사람’ 은 1980년대 우연히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하려다 위험에 빠진 강력계 형사 강성진(손현주 분)이 가족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드라마로, 박형수는 극 중 안기부 요원으로 분하며 안기부 국장 역을 맡은 장혁과 호흡을 맞춘다.

박형수는 독립영화계의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며 지난 해 출연한 이충현 감독의 ‘몸 값’에서는 남자 주인공을 맡아 열연했다. ‘몸 값’은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출품하고, 청룡 영화제 본선에 오르는 등 작품성 또한 인정 받았으며 최근에는 영화 ‘원라인’ ‘공조’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영화 ‘보통사람’ 은 박형수를 비롯해 조달환, 손현주, 장혁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으며 이번 달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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