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파일럿 예능 다음주 정규편성 발표…올림픽 이후 첫방” [공식입장]

입력 2016-08-05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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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파일럿 예능 다음주 정규편성 발표…올림픽 이후 첫방”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들의 정규편성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SBS 측은 5일 오후 동아닷컴에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미운우리새끼)와 ‘꽃놀이패’를 각각 월요일과 금요일 심야로 정규 편성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며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은 금요일에서 수요일 심야 시간대로 자리를 옮기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 초 정규편성과 관련해 공식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며 “기타 개편 역시 올림픽 전후 상황에 맞춰 검토하고 있다. 편성 결과가 발표된 이후 프로그램들은 아마 올림픽 중계 방송이 모두 종료되는 8월 말 이후부터 시청자를 찾을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운우리새끼’는 다 큰 아들을 둔 엄마들이 세월을 뛰어넘어 쓰는 육아일기를 담은 프로그램. 방송 당시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꽃놀이패’에서는 서장훈, 안정환, 조세호, 유병재, 김민석, 방탄소년단 정국이 촬영기간 동안 누리꾼이 선택한 4번의 투표 결과에 따라 각각 ‘꽃길’과 ‘흙길’로 팀이 나누어지며 극과 극 운명을 경험하는 리얼리티. 1회 시청률은 3%인 반면, 2회 시청률은 5.6%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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