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삼시세끼 고창편'에선 오리집을 리모델링하는 유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해진은 덜커덩거리는 오리 수레를 전면 개조, 철망벽 대신 여닫이문을 만들었다. 이어 오리집에 경첩까지 달아 오리들이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하는 섬세함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하지만 "너네 안 시끄럽니"라고 유해진이 오리들에게 질문할 정도로 오리들은 망치 소리에도 잠을 자 웃음을 자아냈다.
남주혁은 "난 이런 상상을 하지도 못한다. 오리들의 밴, 오리밴이 완성됐다"며 유해진의 손재주에 감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