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서 방출’ 슈어홀츠, 약물 양성반응… 80G 출장 정지

입력 2016-08-07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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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 시절 네이트 슈어홀츠.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네이트 슈어홀츠(32,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미국 NBC스포츠는 7일(이하 한국시각) "이날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약물 검사에서 성장 호르몬을 자극하는 성분 이부타모렌(Ibutamoren) 양성 반응이 나온 슈어홀츠에게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올 시즌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팀에서 활약했던 슈어홀츠는 지난 5월말 디트로이트에서 방출됐다. 매체에 따르면 슈어홀츠의 징계는 그가 새로운 구단과 계약을 체결하는 순간 바로 적용된다.

슈어홀츠는 올 시즌 마이너에서 31경기를 뛰면서 타율 0.246(118타수 29안타) 3홈런 13타점 OPS 0.636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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