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Gettyimages이매진스
최지만(25, LA에인절스)가 대타로 출전해 볼넷을 기록했다.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는 결장했다.
최지만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대타로 나서 볼넷을 작성했다. 팀은 1-3으로 패.
최지만은 9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7번타자 그레고리오 페팃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은 시애틀의 두 번째 투수 톰 빌헬름센을 상대해 6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타율은 여전히 0.169.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반면 이대호는 이날 선발 출전하지 않았다. 상대가 우완 투수 맷 슈메이커를 내세웠기 때문. 이에 시애틀 벤치는 이대호 대신 좌타자 애덤 린드를 5번타자 겸 1루수로 출격시켰다.
한편 이날 오승환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휴식을 취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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