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박뱅' 박병호(30)의 침묵이 계속되고 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인 박병호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알렌타운의 코카-콜라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산하 트리플A팀인 르하이 밸리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243에서 0.234로 하락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박병호는 3회와 6회 타석에서 각각 루킹삼진, 2루수 땅볼에 그쳤다. 7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마지막 타석을 맞이한 박병호는 상대 투수 제임스 러셀을 상대해 2구째를 공략했지만 이마저도 투수 뜬공으로 처리됐다.
한편 이날 로체스터는 1-10으로 패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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