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죠이커뮤니케이션
한영애는 2016 파주포크페스티벌 출연을 앞두고, 팬들에게 “가장 보람되고 소중한 부분은 음악을 매개로 팬 여러분을 만났다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그분들과 음악일기를 써나가겠다”고 감회를 밝혔다.
한영애는 1986년 첫 솔로앨범 '여울목'을 발표했지만, 1976년 ‘해바라기’멤버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올해가 정확하게 데뷔 40주년을 맞이했다.
한영애는 팬들에게 “시원한 바람과 함께 탁 트인 파주포크페스티벌 음악축제의 장에서 모두가 하나되는 아름다운 마음이 생길 것”을 기대했다.
한영애는 특히 이번 파주포크페스티벌 무대에서는 포크의 매력인 서정적 노랫말을 살려 ‘요즘 동시대 사람들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할까’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반드시 올거야’라는 주문의 '샤키포'에서 '조율'까지 스스로 묻고 답하는 레퍼토리들로 꾸밀 계획이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죠이커뮤니케이션 주관으로 올해 6회째 열리는 '2016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오는 9월 3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