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OCN 측 “‘38사기동대’ 시즌2·감독판 모두 결정無”

입력 2016-08-08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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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측 “‘38사기동대’ 시즌2·감독판 모두 결정無”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의 다음 시즌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치가 높아지는 가운데 방송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OCN 측은 동아닷컴에 “우선 ‘38사기동대’에 대한 관심과 사랑 감사하다. 우리 역시 다음 시즌이 나오면 좋지만,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이제 막 드라마가 종용된 시점에서 다음 시즌을 언급하기란 시기상조다. 이는 제작진이 결정하고 판단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판 등에 대한 드라마 팬들의 요청에 대해서는 “이 역시 결정된 바 없다. 팬들이 온라인상에서 구매자들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아직 제작 여부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설명했다.


‘38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마동석)과 사기꾼 양정도(서인국)가 손잡고, 고액 세금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사기를 쳐 세금을 완전 징수하는 ‘통쾌 사기극’. 지난 6일 방송된 ‘38사기동대’ 최종회(16회)는 평균 5.9%, 최고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OCN 오리지널 역대 최고시청률이다.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유료플랫폼)

이로써 ‘38사기동대’는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며 종영했다.

한편 12일에는 ‘38사기동대’ 스페셜 방송이 시청자를 찾는다. 또 제작진과 출연진 오는 17일 태국 푸껫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38사기동대’ 후속작은 미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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