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가 개최하는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SPECTRUM DANCE MUSIC FESTIVAL’(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이 최종 라인업을 공개, 총 64팀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1~2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펼쳐지는 ‘SPECTRUM DANCE MUSIC FESTIVAL’에는 하드스타일 장르를 대표하는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Brennan Heart(브레넌 하트)를 비롯해, 다재다능한 실력파 프로듀서이자 래퍼로 활약하고 있는 힙합 아티스트 KID INK(키드 잉크), 싱글 'Like A G6'(라이크 어 지식스)로 빌보드 1위를 차지함은 물론 ‘Live My Life’(리브 마이 라이프), ‘Rocketeer’(로케티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댄스/일렉트로닉 힙합 그룹 Far East Movement(파 이스트 무브먼트)까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함되어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예상된다.
더불어 센스 있는 작사 및 뛰어난 작곡 실력으로 발표하는 곡 마다 히트를 기록한 대세 힙합 아티스트 ZICO(지코), 20년 간 꾸준히 활동하며 사랑 받고 있는 스위스 출신의 DJ EDX(이디엑스) 등도 합류, 총 64팀의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돼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앞서 발표된 라인업에서도 댄스 뮤직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뮤지션들과 K-POP 스타들이 함께 참여해 균형 잡힌 라인업을 완성, EDM, HIPHOP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및 현시대 가장 트렌디한 댄스 뮤직을 선사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어서 관심이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또한 ‘SPECTRUM DANCE MUSIC FESTIVAL’은 무대 위주로 진행된 기존의 공연과 달리 콘셉트화된 공간 활용이 특징인 테마파크형 뮤직 페스티벌로, 관객이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인터렉티브 공연과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관객들이 교감하고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 보다 폭 넓은 연령대의 호응이 기대된다.
한편 올해 SM이 첫 선을 보이는 ‘SPECTRUM DANCE MUSIC FESTIVAL’은 향후 아시아를 비롯, 해외 주요 도시에서도 개최될 계획이어서, 한국을 대표하는 뮤직 페스티벌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