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휴가’ 김강우-임형준, 그린란드 개썰매 도전 실패 왜?

입력 2016-08-08 2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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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김강우와 임형준이 그린란드 명물 개썰매에 도전하려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수상한 휴가’8일 방송에서는 그린란드로 떠난 김강우와 임형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덴마크를 떠나 본격적으로 그린란드로 향한 두 사람은 그린란드 북극의 추운 날씨를 예상했지만 “모기가 너무 많다”며 불만을 털어놨지만 이내 그린란드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

이어 일루리사트로 향한 김강우와 임형준은 개썰매에 도전하기로 했다. 그러나 막대한 개썰매 비용에 결국 포기해야 했다.

개썰매 대여업체 직원은 우리나라 돈으로 680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요구했다. 이에 김강우와 임형준은 결국 개썰매를 포기했다.

대신 배에 오른 두 사람은 미끼 없이 그물만으로도 대어를 낚을 수 있는 천혜의 자연에 또 다시 감탄했다.

김강우와 임형준은 “정말 이런 좋은 곳은 가족들과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여행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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