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이동준의 아들이자 훈훈한 외모를 가진 이일민은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 극중 ‘차민우’ 역할을 맡은 배우 노영학의 연극 동아리 선배 ‘김윤석’역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극 초반의 배경이 될 연극동아리의 주요 인물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KBS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극본 김지완, 이진석/연출 김신일)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순수한 시골처녀가 상경해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며 최고의 여배우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2009년 MBC 드라마 ‘보석비빔밥’으로 데뷔한 이일민은 이후 2011년 KBS2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2013년 영화 ‘노브레싱’에 이어 첫 TV소설 작품에 출연하게 된다.
이에 이일민은 “훌륭한 작품에 출연하는 자체로도 영광으로 생각하고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청자 여러분께 큰 존재감을 심어드리고 싶다. 앞으로 배우 이일민에게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KBS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는 현재 방영 중인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후속으로 오는 9월 중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지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