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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9일(화) 사전 공개를 시작으로 11일(목) 정식 오픈을 통해 일반인들도 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기부형 크라우드펀딩과 달리 영화의 흥행 성적에 따라 수익과 손실이 발생하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이다. 20만원 이상 투자자 전원에게는 영화 ‘올레’의 예매권을 제공하고, 50만원 이상 투자자는 ‘올레’ VIP시사회 초대권이 제공된다.
리틀빅픽처스는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영화에 직접 투자가 어려웠던 일반 관객들이 투자하는 기회”라며 “영화 ‘올레’는 물론 다양한 영화들을 더 많은 관객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 주연의 영화 ‘올레’는 퇴직 위기에 놓인 대기업 과장 '중필'(신하균), 사법고시 패스만을 13년 째 기다리는 고시생 '수탁'(박희순), 그리고 겉만 멀쩡하고 속은 문드러진 방송국 간판 아나운서 '은동'(오만석). 인생의 쉼표가 필요한 때,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세 남자의 무책임한 일상탈출을 그린 작품이다.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영화 ‘올레’로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와 기대를 모으는 작품으로 오는 8월 25일에 개봉한다.
‘올레’의 와디즈 펀딩은 8월11일(목)부터 시작되며, 투자 정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