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부터 박나래까지…‘부코페’는 벌써부터 핫해핫해

입력 2016-08-10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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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다채로운 웃음의 향연을 예고했다.

공개된 홍보 영상에는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 김준호와 홍보단 10인 중 8인 김원효, 김지민, 박나래, 박휘순, 양상국, 조윤호, 허경환, 홍인규가 함께 했다.

영상 속 코미디언들은 각자 ‘미소’, ‘빙그레’, ‘웃음꽃’, ‘박장대소’, ‘너털웃음’, ‘포복절도’ 등 웃음을 상징하는 다양한 단어들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김지민과 양상국은 실로폰으로 계이름 ‘미’를 치면서 ‘미소’라는 단어를 설명했고 김준호는 ‘포복’ 자세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 표를 ‘절도’하며 ‘포복절도’ 단어를 온 몸으로 보여준다.

특히 영상에 등장하는 단어들은 웃음을 표현한 우리나라말로 이외에도 ‘파안대소’, ‘함박웃음’, ‘방긋방긋’, ‘헤죽헤죽’ 등 대한민국은 웃음의 관한 어휘가 그 어느 나라보다도 풍부하다. 그만큼 이번 축제에서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물론 전 세계의 모든 이들이 하나 될 수 있도록 더욱 디테일하고 다양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채롭고 유쾌한 웃음을 예고한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해운대 센텀시티와 경성대를 중심으로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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