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W’vs‘함틋’, 오늘 진검승부…‘원티드’ 나홀로 결방

입력 2016-08-10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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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vs‘함틋’, 오늘 진검승부…‘원티드’ 나홀로 결방

MBC 수목드라마 ‘W’(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와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가 정면 승부를 펼친다.

MBC는 10일 오전 ‘W’의 정규 방송을 확정했다. 앞서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하 리우올림픽) 중계로 인해 결방 가능성을 내비쳤으나, 결국 정규 방송을 택했다.

이로써 이번 주 지상파 3사 중 SBS만 결방하게 됐다. SBS는 일찌감치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의 결방을 확정했다. 종영을 2회 앞둔 상황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올림픽 중계를 우선 순위로 두고 결방을 결정한 것.


따라서 금주 수목대전 ‘W’와 ‘함부로 애틋하게’의 진검 승부로 좁혀졌다. 현재 수목극 1위인 ‘W’가 완승을 거둘지 아니면, 제2막을 준비한 ‘함부로 애틋하게’가 정상을 탈환할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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