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제과점, 메시 헤어컬러 복귀시 무료 제공 공략

입력 2016-08-10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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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Gettyimages이매진스

리오넬 메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리오넬 메시(29, 바르셀로나)의 헤어스타일에 스페인의 한 제과점이 반기를 들었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메시의 새로은 금발 헤어스타일은 현지서 인기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메시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심기일전이라도 하듯 헤어컬러를 금발로 바꿨다. 이에 세계 축구팬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이 매체는 "스페인의 한 제과점은 메시의 금발은 부자연스럽다며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길 원했다. 그러면서 메시가 원래의 헤어스타일로 돌아올 시 매장의 상품들을 모두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캠페인을 내걸었다"고 전했다.

메시가 이 캠페인의 바람을 알고 헤어컬러를 원상 복구할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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