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배드민턴 김사랑-김기정, 남자복식 첫 경기 승리

입력 2016-08-11 2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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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닷컴]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랭킹 3위 김사랑-김기정 조가 2016 리우올림픽 예선전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김사랑-김기정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 센트로 파빌리온4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예선 C조 첫 경기에서 아담 츠왈리-프리지미슬로 와차 조를 2-0(21-14 21-15)으로 완파했다.

이날 김기정-김사랑은 첫 세트를 21-14로 제압한 뒤 2세트를 21-15로 마무리해 38분 만에 가볍게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첫 경기에서 손쉬운 승리를 거둔 김기정-김사랑은 12일 밤 마커스 엘리스-크리스 랭그리지(영국) 조와 2차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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