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닷컴]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랭킹 3위 김사랑-김기정 조가 2016 리우올림픽 예선전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김사랑-김기정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 센트로 파빌리온4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예선 C조 첫 경기에서 아담 츠왈리-프리지미슬로 와차 조를 2-0(21-14 21-15)으로 완파했다.
이날 김기정-김사랑은 첫 세트를 21-14로 제압한 뒤 2세트를 21-15로 마무리해 38분 만에 가볍게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첫 경기에서 손쉬운 승리를 거둔 김기정-김사랑은 12일 밤 마커스 엘리스-크리스 랭그리지(영국) 조와 2차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