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파워, 12일 SK-kt전 시구 및 공동 불금파티 진행

입력 2016-08-12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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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kt wiz와의 ‘더블U매치(W-Match)’ 2차전을 맞아 인천 출신 힙합그룹 ‘리듬파워’를 초청해 시구 및 불금파티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리듬파워는 인천 인하부고 동창출신인 보이비, 지구인, 행주로 이루어진 3인조 힙합그룹으로,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며 인지도를 넓혀가다가 연예기획사 아메바컬쳐의 오디션에 합격한 후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Mnet의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시즌4’에 지구인과 행주가 출연한 데 이어 최근 ‘쇼미더머니 시즌5’에서 보이비가 부른 ‘호랑나비’ 가 여전히 각종 음원차트의 상위랭킹을 점유하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SK와이번스 전략프로젝트팀 임성순 매니저는 “평소 노래 가사는 물론 뮤직비디오, 공연, 방송 등을 통해 인천 출신으로서의 아이덴티티와 자부심을 당당히 밝혀온 리듬파워가 인천 대표로서 더블U매치의 시구자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해왔다”고 시구자 선정 사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 종료 후 1루 1층 응원단상에서 SK와이번스와 kt wiz의 응원단, 그리고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불금파티가 열린다.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 설비 및 무빙LED, 사이키 등의 화려한 조명 효과를 활용하여 관람객들이 음악과 춤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불금파티에서 리듬파워도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아메바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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