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브로조비치 방출 계획… 리버풀 눈독

입력 2016-08-14 2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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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로 브로조비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마르셀로 브로조비치(24, 인터밀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

영국 언론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인터밀란이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 소속의 주앙 마리우 영입을 위해 첫 방출 타깃으로 브로조비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은 브로조비치는 지난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7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주축으로 뛰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브로조비치 에이전트는 인터밀란과의 계약 연장을 원했지만 구단 측이 이를 거절했다.

오히려 인터밀란 구단 측은 브로조비치를 원하는 구단이 만족하는 오퍼를 해올 경우 바로 브로조비치를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브로조비치를 원한 바 있다.

한편 이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뿐만 아니라 폴 포그바를 내보낸 유벤투스도 미드필도 보강을 위해 브로조비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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