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고성현 김하나 조, 쉬천 마진 조에 0-2패 ‘4강 좌절’

입력 2016-08-15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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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 고성현(29·김천시청)-김하나(27·삼성전기)조가 중국의 쉬천-마진 조에 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고성현-김하나 조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센트로 파빌리온4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쉬천-마진(중국) 조에 0-2(17-21, 18-21)로 패했다.

예선 3연승을 달리며 조 1위로 8강에 오른 고성현-김하나 조는 이날 쉬천-마진 조를 맞아 1세트 고전을 거듭하며 17-21로 세트를 내줬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세트 초반부터 쉬천-마진 조가 앞서 나가는 흐름이 이어졌다. 고성현- 김하나 조는 추격에 불을 붙여 18-17 역전에 성공했지만 중국의 반격을 막지 못한 채 2세트 역시 18-21로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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