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17일 전북 전에서 다양한 이벤트 진행

입력 2016-08-15 10: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유나이티드가 17일 전북현대와의 홈경기에서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오는 17일 수요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6라운드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을 상대로 시즌 6번째 승리를 노린다.

인천은 지난 25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의 부진에 빠진 인천은 안방에서 펼치는 이번 8월 홈 2연전에 분위기 반전을 위한 필승 의지를 표하고 있다.

인천 구단은 이번 전북 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평소처럼 북측광장에서는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알렉스 타코, 또띠아 소시지 핫도그, 베트남 반미, 필리치즈스테이크 샌드위치, 닭강정, 뉴욕 치킨앤라이스 등 음식들과 깔루아밀크, 레몬, 자몽, 청포도 에이드 등 각종 음료들을 기호에 맞게끔 즐길 수 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장내 아나운서 주도하에 응원 배우기가 진행된다. 호응이 좋은 팬들에게 볼메존 테이블석 즉석 업그레이드 혜택을 비롯해 드마리스, 프라임마리스, 엘레나키친 식사권 등 알찬 경품을 제공한다.

직장인 대상으로는 인유상사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장을 찾은 직장인들은 E석 팬라운지 부근에 준비된 행사부스에서 명함 또는 사원증을 제시하고 ‘건전한 회식문화 동참 서약서’를 작성하면 볼비어 맥주 한 캔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본 이벤트는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진행하며 맥주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킥오프 직전에는 프로 통산 300경기 출전의 금자탑을 쌓은 김태수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인유TV에서 제작한 ‘나, 인유에 산다!’ 김태수 편 특별 영상물이 상영되고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준비한 상패 및 상금 전달식이 거행된다. 특별히 김태수의 두 딸들이 이날 경기 시축자로 나서 그 의미성을 더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유소년 선수들의 시상이 이어진다. U-15 광성중의 ‘2016 예산사과기 전국중등축구대회’ 준우승 시상과 함께 U-18 대건고의 ‘2016 K리그 U17, U18 챔피언십’ 동반 준우승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한편 인천 구단은 8월 홈 2연전을 맞아 ‘Blue Summer Special Package’를 출시했다. 선착순 250명에 한해 한정 판매되는 본 패키지는 성인에 한해 12,000원에 판매 중이며 17일 전북전과 21일 제주유나이티드 전 ENS석 티켓 각각 1매와 함께 무비파이에스 제공 모바일 영화 예매티켓 1매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본 패키지는 구단 홈페이지(www.incheonutd.com) 혹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예매로만 구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